나만 아는 음악창고의 추억 
음창을 보다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 
약 2년 전 일인 것 같다 
한동안 밴드 운영에 정신을 집중할 때였다 
그 당시만 해도 밴드를 키워 보겠다고 많은 노력을 할 때였다 
매일같이 나름의 사연을 자정이 가까워지면 올리곤 했다 
밤늦게 올리다 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도 주고 응원도 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대일 채팅창으로 문자가 하나 왔다 
한동안 내가 올린 글을 하루도 빠짐없이 봐 왔었다는 분이었다 
나는 진정으로 고마웠다 남에 사연을 읽는다는 건 특별한 관심이 
없으면 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 당시만 해도 많은 분들이 일창으로 나에게 용기도 주고 
밴드 운영에 대한 팁도 주고 했어 무리 없이 잘 운영하고 있었다 
일창으로 자신의 사연을 들려주는 분도 있었고 
어떤 때는 꾸지람도 하는 분도 있었다 
꾸지람을 하는 사람에게는 나름 대범한척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열심히 밴드를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내 게시글에 관심을 두었다는 분이 일창으로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나는 생긴 것도 별로인데 
뭘 보시겠다고 그러시냐고 웃으게 소리를 한다
이분과 일창에서 만나 자주 대화 하곤했었다  
대화내용은 주로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 했고 나는 그냥 들어주는
입장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늘어놓을때는  위로도하고 응원도 
하고 했었다 그 결과로 나와 대화하면서 우울증이 있었는데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면서 말벗이 되어준 나에게  
식사 대접하고 싶다고 한다
나는 말씀만들어도 고맙다고 하고 오늘은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본다 
오늘도 기분이 별루였는데 나랑 대화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나 또한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나와의 대화에서 기분이 좋아졌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언제 대구 오시면 연락하시라고 하고는 생활에 열중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진짜 찾아 올줄은 몰랐다 
휴일 어느날 일창으로 문자가 하나 도착했다 
부산에 사는 아무게 인데 대구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나를 한번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그분의 얼굴을 모른다 프샤가 어느모델그림이였기 때문에 어떻게 생긴분인지 
알수 없었다 
나는 당신의 얼굴을 모르는데 어떻게 만날수 있는냐고 하니 
본인이 내 얼굴을 알기 때문에 어디 나와 있으면 찾아 가겠다고 한다 
대구 어디에 계시냐고 물어보고 약속장소로 나갔다 
약속장소에 나가 일창을 보면서 어떻게 생긴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주위을 둘러보면서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내 등뒤에서 루탄오빠~~ 안녕하세요? 
뒤를 돌아보니 아주 아담한 채구의 여인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반긴다
오빠라는 말에 나의 미소는 귀에 걸리고말았다  
처음 대변하지만 그동안 일창에서 소통하면 감정이 전달되었는지 
서먹서먹함도 없이 그냥 오누이 처럼 대화를 나눈다 
루탄 "대구에 어쩐일로 오셨나요? "
여인 "대구에 가까운 친척이 있어 자주 와요" 
루탄 "그래 저를 만나보니 어떠신가요?"
루탄 " 실망스럽지요 ~~"
여인 "ㅎㅎ 아니요 멋있는데요"
여인 "옷에 가려서 그런지 근육은 안보네요 ~~ㅎㅎ"
루탄 "계절을 잘못 골랐습니다. 한여름에 오셔야 근육을 보지요 ~~ㅎㅎ"
루탄 "식사는 하셨나요"
여인 "아직 식전이에요 " 
루탄 "그래요 그럼 식사 부터 합시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런저런 대화가 이어진다   
루탄 "얼굴도 예쁘신데 프로필사진은 왜 다른사람 그림을 올려 놓으셨나요?"
여인 " 가끔 실사을 올렸는데요?"
루탄 " 전 전혀 보질 못했는데요?" 
여인 " 잠깐 올렸다 내리곤 했었거던요 ~~ㅎㅎ"
여인 " 실사를 올려 놓으니 짖꾸즌 남성들이 귀찮게 해서요?"
루탄 " 그러셨군요
루탄 " 여성회원분을 보호 할려면 일창을 막아야 겠군요?
루탄 " 짖꾸즌 남성때문에 마음이 상해 밴드를 나가는분도 있고 해서 
         일창을 막을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여인 "일창을 막아버리면 루탄님과 소통이 불가능해 지는거 아닌가요?
루탄 "아마 리더는 될껄요? 회원끼리만 안될꺼에요 
루탄 "이제 식사도 했고 제 얼굴도 봤으니 이제 내려 가셔야지요?
여인 "저하고 있는게 싫으세요?
루탄 " 허허 저의 놈담을 진담으로 받아 들이시는군요 
         저의 놈담 수준이 이렇습니다 ~~ㅎㅎ
여인 " 제가 마음에 안들어 쫏아 보내시려나 했어요 ~~ㅎㅎ
두사람은 밴드에 관한 대화를 하며 잠시나마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다른 약속이 있어 부산으로 내려가는 역까지 바래다 주고 나는 다른 약속장소로 
떠난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온라인에서만 소통할줄 알았지 이렇게 현실에서 
회원과 만난다는건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나는 여성회원분들을 보호 하고자 일창을 막아 버렸다 
나를 만나로온 여인은 그날 이후로도 나에 게시글에 무한 관심을 주곤했다 
2년이 지난 지금 밴드에 그분을 찾아 봐도 보이질 않는다 
혹시 다른 이름으로 들어와 있을지 모른다 ~~
일창이 된다면 혹시 연락이 올까? 생각해본다 

 

Goombay Dance Band - Eldorado

Goombay Dance Band - Eld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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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 황홀한 고백 



네온이 불타는 거리 가로등 불빛 

아래서 그언젠가 만났던 너와나

지금은 무엇을 할까 생각에 잠기면

하염없이 그날이 그리워지네

불타는 눈동자 목마른 그 입술

별들도 잠이들고 이대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황홀한 그 한마디 

지금도 늦지 않았어 내곁에 돌아온다면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할꺼야 

네온이 불타는 거리 가로등 불빛아래서 

기약없이 헤어진 너와 나 

지금은 어디 있을까 추억에 잠기면 

하염없이 내마음 외로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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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봄날은 간다~캔



비린내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

두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 사랑 내 한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겄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이 세상 어딜 둘러봐도 언제나 나는 혼자였고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외길을 걸어왔다

멋진 남자로 살고 싶어 안간힘으로 버텼는데

막다른 길에 가로막혀 비참하게 부서졌다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사랑 내 한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겄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짧은사랑 내 한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겄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무엇하나 내 뜻대로 잡지도 가질수도 없었던 이 세상

내 한목숨 사랑으로 남긴채 이제는 떠나고 싶다

바람처럼 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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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대부분 현대판 노예



세계에서 ‘현대판 노예’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북한을 꼽은 인권단체가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를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동원되는 강제노동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더 악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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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돈세탁 연루 대상 처벌 주력



“북한 돈세탁 연루 대상 처벌 주력”

“시간 제약 안 받아”…“중국이 제재 약화”

“북한, 가상화폐 보유 개인 노려”

인도지원 ‘대북 제재 예외’ 분위기

미한동맹 65주년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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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장성들의 대국민 성명서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 때문에 예비역 장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70여 년간을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험하다는 인식하에  퇴역 장성들이 모여 이 나라를 지키자는 

충정 어린 마음으로 국민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부터 우리 스스로가 

지키자는 장성들의  성명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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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는 거짓말들 - 文경제 어디서 잘못되고 있나 - 이병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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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IDOL' Official MV


이시대 최고의 댄스그룹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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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쟁기질 농사…농업용수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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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 가는님 





내가 싫어 가신다면

붙잡지는 않겠어요

아름다운 지난 날의

추억속에 살겠어요

수 많은 밤 못 잊어서

잠 못들고 지새워도

나는 참고 살아야지

조용하게 살아야지


내가 싫어 가신다면

붙잡지는 않겠어요

아름다운 지난 날의

추억속에 살겠어요

수 많은 밤 못 잊어서

잠 못들고 지새워도

나는 참고 살아야지

조용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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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 귀여운 여인  (0)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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